사회 수원시의회 박명규 의원 "시민을 위해 온몸으로 달렸다고 자부할 수 있는 시간"
“남들은 금방 지나간다는 임기가 저는 참 오래걸렸습니다. 스스로 최선을 다했고, 시민들을 위해 온몸으로 달렸다고 자부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” 제 11대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박명규(더민주·정자1·2·3동) 의원은 사무실 보다는 현장을 가면 만날 수 있는 의원으로 이름이 나있다. 그도 그럴 것이 박 의원은 “우문현답,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”고 말하며 누구보다 현장을 강조하기 때문이다. 박 의원은 “말을 하면 책임을 지나는 뜻에서 언필신행필과(言必信, 行必果)를 신조로 삼고 어떻게든 약속을 지키려고 했다. 결국 약속을 지키려면 민원현장을 갈 수 밖에 없더라”고 말했다. 박 의원은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통해 지역을 위해 발로 뛰는 대표적인 현장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. 다음은 박명규 의원과 일문일답 -이력을 보면 노동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많이 냈다. 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. ▶ 시의원이 되기 전 노조경력만 30년이다. 한노총 사무국장으로도 있을 만큼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는데 오랜 시간을 보냈다. 시의원이 되고 나서도 노동자에 대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. 전국 최초로 수원시에 노동정책과를 만들었고, 이동노동자쉼터나 인생이모작센터, 중년일자